[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합참, 北 요새화 공사 진행에 "혹독한 고립 초래할 것" 外
최종수정 : 2024-10-09 22:15기사입력 : 2024-10-09 22:15구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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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합참, 北 요새화 공사 진행에 "혹독한 고립 초래할 것"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남북 육로 완전 단절과 요새화 공사를 선언한 것에 대해 “우리 군은 일방적 현상 변경을 기도하는 북한의 어떠한 행동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혹독한 고립을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합참은 9일 ‘북한 총참모부 보도에 대한 우리 군의 입장’을 통해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분명히 경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이날 보도문을 통해 “9일부터 대한민국과 연결된 우리측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견고한 방어축성물들로 요새화하는 공사가 진행되게 된다”고 발표했다.
  尹,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라오스 방문…이시바와 첫 양자 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라오스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와 첫 회담을 진행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부인 김건희 여사와 공군 1호기를 타고 9일 오후 6시 30분쯤(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에 있는 와타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10일 오전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같은 날 오후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스의 통룬 시술릿 국가주석과 소인수·확대 회담을 연 후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임석한다. 또 11일에는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참석으로 이번 순방 일정을 마무리한다.
  노벨 물리 이어 화학상 휩쓴 AI… '알파고 아버지' 허사비스 등 3인 올해 124회를 맞은 노벨상의 화두는 단연 AI(인공지능)이다. 물리학상에 이어 화학상을 AI 종사자들이 거머쥐는 등 올해 과학 분야 수상을 모조리 휩쓰는 모양새다.

9일(현지시간)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2024 노벨 화학상 공동 수상자로 데이비드 베이커 미국 워싱턴대 생화학과 교수(62)와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48), 존 점퍼 딥마인드 수석연구원(39)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베이커 교수는 단백질을 설계하고 예측하는 '로제타폴드'를 개발하는 등 과학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허사비스 CEO와 점퍼 연구원은 단백질 구조를 파악하는 인공지능 모델 '알파폴드'를 개발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심우준 연장 11회 끝내기…'강철 매직' kt, 준PO 최종전 간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벼랑에 몰렸던 kt 위즈가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4차전에서 극적 승리를 거두며 승부를 최종전으로 끌고 갔다.

kt는 9일 경기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PO 4차전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6대5로 신승을 거뒀다.

팽팽한 경기력으로 연장전에 접어든 두 팀은 스코어 5대5 11회 말 2사 만루 상황에서 나온 심우준의 내야 안타로 끝내기 승리를 장식했다. 이로써 kt는 1승 2패로 뒤지던 시리즈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역대 준PO에서 1승 1패 후 3차전에서 승리한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100%지만, kt가 이날 기사회생하면서 '0의 확률'에 도전하게 됐다. 앞서 kt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잇따라 잡아내면서 정규리그 5위 팀 최초로 준PO에 진출했다.
  [단독] 대명소노그룹, 티웨이항공 경영권 공개매수 추진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인수 작업에 나섰다. 지분 공개매수 또는 장내 매수까지 고려하고 있어 티웨이항공 최대주주인 티웨이홀딩스·예림당과의 갈등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명소노그룹은 법무법인 율촌을 자문사로 선정해 경영권 확보를 위한 공개매수를 추진하려 했으나 율촌 측으로부터 거절당했다.
 
법조계 관계자는 "대명소노그룹이 공개매수를 진행하면 티웨이항공 최대주주(티웨이홀딩스·예림당)가 대항 공개매수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며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면 티웨이항공 주가가 지나치게 상승하고 공개매수 목적도 달성 못 할 가능성이 커져서 법률 자문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대명소노그룹은 여러 법무법인과 동시 접촉해 티웨이항공 지분 공개매수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매수가 어렵다는 판단이 나올 경우 대명소노그룹은 장내 지분 매입도 고려중이라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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