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원자력고등학교 설립 박차, 공감 이끄는 쇼츠 영상 공개
최종수정 : 2024-11-30 23:31기사입력 : 2024-11-30 23:30부산=박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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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미래 첨단 기술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가칭부산 원자력고등학교’설립을 추진하며 이를 홍보하기 위해 재미있고 참신한 쇼츠Shorts 영상을 28일 공개했다사진부산시교육청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미래 첨단 기술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가칭)부산 원자력고등학교’설립을 추진하며, 이를 홍보하기 위해 재미있고 참신한 쇼츠(Shorts) 영상을 28일 공개했다.[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원자력 산업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 고등학교인 ‘(가칭) 부산 원자력고등학교’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하윤수 교육감은 28일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쇼츠(Shorts)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하 교육감이 직접 출연해 유머와 진정성을 더한 메시지를 전하며, 참신한 편집 기법을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단숨에 끌어냈다.

‘부산 원자력고등학교’는 SMR(소형 모듈 원자로) 등 에너지 산업의 핵심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전문 용접 기술, 가공·조립, 원자력 유지·보수 및 해체 기술 등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관련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실습과 취업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모델을 구축한다.


영상에서 하윤수 교육감은 “미래를 추진하는 힘, 원자력! 원자력 고등학교 설립을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확신을 표명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1300개 이상의 공감을 얻으며, “부산교육청의 발상과 추진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원자력고등학교 설립 응원합니다” 등의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가칭) 부산 원자력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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