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붕괴 공사장 옆 초등학교, 안전진단 결과 '결함 없음'…내일부터 정상 등교
최종수정 : 2025-04-15 19:16기사입력 : 2025-04-15 19:16이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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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온초등학교 측은 안전진단 결과 '유미의한 결함 없음'이라는 결과가 나오자, 15일 오후 5시 학교운영심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6일 정상 등교하기로 했다. 앞서 이 학교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휴교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께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에서 시공 중인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근로자 19명 중 2명이 각각 고립·실종됐다. 실종됐던 20대 굴착기 기사 A씨는 발생 13시간여 만에 구조됐으나, 50대 B씨는 아직까지 정확한 위치와 생존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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