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임종언·김길리 주목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종목은 단연 '효자 종목' 쇼트트랙이다. 그중에서도 남자부의 임종언(19)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목하는 '괴물 신예'다. IOC는 지난 2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동계 올림픽을 빛낼 10명의 신예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는데,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임종언이 이름을 올렸다. IOC는 임종언을 "한국 대표팀의 차세대 에이스"로 소개하며 "2022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을 꺾고 선발전 정상에 오른 괴물 신예"라고 평가했다.임종언은 지난해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총점 102점을 기록하면서 황대헌, 박지원 등을 제치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후 2025~20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에 데뷔해 10월 몬트리올 1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을 따내며 국제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11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선 1000m 우승을 추가하며 시니어 무대 첫 시즌 만에 1000m 종합 4위에 올랐다.
주니어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낸 김길리는 2022~2023시즌부터 시니어 무대에 본격 진입했다. 빠르게 성장한 그는 시니어 2년 차였던 2023~2024시즌에 ISU 월드컵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선수 중 최초로 '크리스털 글로브'를 들어 올리며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2월 생애 첫 동계 아시안게임이었던 하얼빈 대회에선 여자 1500m와 혼성 계주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2관왕을 달성했다. 1000m와 500m에선 대표팀 '에이스' 최민정(28)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
◆제2의 이상화·김연아 탄생 기대감
하얼빈 동게 아시안게임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여자 100m에서 빙속 '간판' 김민선(27)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팀 스프린트 금메달, 여자 500m 은메달을 획득하며 첫 올림픽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신지아는 주니어 무대를 평정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은메달을 획득했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시니어 연령 자격을 갖추자마자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에서 우승하면서 올림픽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최가온·이채운, 설상 첫 금메달 조준
특히 여자 하프파이프 '신동'으로 불리는 최가온(18)은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 3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최가온이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클로이 김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가 될 것"이라며 "만약 최가온이 금메달을 획득한다면 최연소 올림픽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기록까지 경신하게 된다"고 주목했다.
최가온은 지난 2023년 1월 세계적인 익스트림 스포츠 이벤트 X게임에서 파이프 종목 최연소(14세 3개월) 우승 기록을 써냈다. 기량을 갈고 닦은 그는 2025~2026시즌엔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무려 세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활약에 힘입어 여자 하프파이프 부문 세계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이후 이채운은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와 슬로프스타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선 슬로프스타일 금메달을 획득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2024년 8월 무릎 연골판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고, 지난해 3월 무릎 수술을 받았다. 수술 여파로 올 시즌 월드컵에선 다소 부진했다. 하지만 지난달 18일 열린 스위스 락스 월드컵에서 반등의 가능성을 보였다. 올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인 8위에 오르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 ABC,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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