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이 2026년 연간회원제를 본격 운영한다. 연간 3만 원으로 상설전시관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고, 전국 5개 국립과학관과 대구 주요 체험시설 할인 혜택까지 묶었다. 가족 할인 제도를 더해 4인 가족 기준 총 10만 원이면 1년치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연간회원권을 구매하면 발급일로부터 1년간 상설전시관과 꿈나무과학관을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별기획전·천체투영관·4D 영상관은 50% 할인되며, 무료 주차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겨냥한 '가족 가입 할인'이 이번 제도의 핵심이다. 1인당 가입비는 연령 무관 3만 원이지만, 3인 이상 가족 가입 시 세 번째 구성원부터 1인당 1만 원이 추가 할인된다. 4인 가족 기준 총 10만 원으로 1년 내내 이용이 가능한 셈이다.
제휴 할인 혜택도 대폭 늘었다. 대구아쿠아리움 일일입장권 30%, 네이처파크 40%, 이월드 연간회원권 35% 할인이 적용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상설전시관과 국립수목원(백두대간·세종·한국자생식물원) 입장권은 50% 할인되며, 국립정원문화원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전국 국립과학관 통합 혜택인 '사이언스 패스(Science Pass)'도 주목된다.
연간회원증을 제시하면 국립과천·부산·광주·강원전문과학관의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아사이언스 과학동아 시리즈 정기 구독 시 최대 25% 할인에 1개월 추가 구독 혜택도 있다.
이현정 전시운영실 연구원은 "아이들이 과학관과 지속적으로 교감하며 꿈과 호기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전국 과학관 연계 혜택과 지역 체험시설 할인까지 더해 매력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아주ABC,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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